[천지일보] HUG, 지역공동체 소통 공간 ‘활짝’ 새단장 지원


주택도시보증공사(HUG)가 추진하는 ‘HOPE with HU’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시설 ‘활짝’이 최근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했다. 사진은 새롭게 단장한 ‘활짝’ 모습. (제공: 주택도시보증공사) ⓒ천지일보 2022.10.25

[천지일보=윤선영 기자] 주택도시보증공사(HUG)가 ‘HOPE with HUG’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공동체 시설 ‘활짝’의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. 
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‘HOPE with HUG’는 HUG·부산시·부산건축제의 3자 간 협약을 통해 추진하는 프로젝트로 7년째를 맞고 있다.
이처럼 HUG와 지역 건설사 후원, 건축가 설계 재능기부 등을 통해 사회 취약계층 이용시설과 노후 공공시설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HUG는 올해 총 3억원을 기부했다.
HUG에 따르면 이번에 새 단장을 하게 된 부산시 사하구 소재 ‘활짝’은 마을 활동가들이 지역주민을 위해 자치적으로 운영 중인 지역공동체 시설이다. 1983년 건축된 이 건물은 지하에 위치해 습기와 환기에 취약하고, 공간활용도가 떨어져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.
이에 HUG와 지역건설사 ㈜협성건설의 후원과 지역건축사무소 엠오씨의 설계 재능기부를 통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했으며 한 달여간의 공사 끝에 지역주민들을 위한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됐다.
HUG 관계자는 “새롭게 단장을 마친 ‘활짝’이 지역주민 소통 공간과 배움터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”며 “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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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선영  ottugi38@hanmail.net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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